​[코로나19] 신규확진 386명…지역발생 300명대 8월 말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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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0-11-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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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종교시설·소모임 등 전국에서 신규 확진 발생

20일 오전 충남 아산시 탕정면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8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3명 늘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규 확진자 386명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361명, 해외 유입이 2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7~19일 사흘 연속 200명대였지만, 전날인 20일 300명대를 넘어선 뒤 이날까지 이틀째 300명대를 넘어섰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한 것은 8월 말 이후 처음이다. 당시엔 2차 유행의 정점을 찍었던 8월 27일(441명)을 전후로 4일 연속(320명→441명→371명→323명) 300명 이상이 단 1차례 있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386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1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금과 같은 증가세는 기존 감염 사례에서 매일같이 확진자가 나오는 데다 학교나 학원, 종교시설, 각종 소모임 등을 감염 고리로 전국에서 관련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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