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美 FDA에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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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11-2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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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화이자제약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20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내달 중순까지 FDA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승인이 나는 즉시 백신 공급을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화이자는 올해 중 총 2500만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5000만회분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지난 18일 백신이 95%의 감염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최종단계 임상시험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FDA 자문위원회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승인 관련 논의를 위해 내달 8~10일 회의를 진행하기로 잠정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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