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삼성전자, 2022년까지 3나노 제품 양산

[사진=L N on Unsplash]


삼성전자는 2022년까지 회로선 폭이 3나노(나노는 10억분의 1)m의 반도체 제품을 양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에 의하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박재홍 부사장이 지난달 온라인으로 실시한 사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한다. 이미 협력사들과 함께 반도체 설계툴 개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미세화와 관련, 현재 5나노가 최첨단 제품이다. 삼성전자와 라이벌사인 TSMC(台湾積体電路製造)도 3나노제품을 제조하는게 목표다. 삼성전자는 TSMC보다 3나노 제품 양산에 성공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타이완의 조사기관 트랜드포스에 의하면, 올해 3분기 파운드리 세계 점유율은 TSMC가 53.9%로, 2위 삼성전자(17.4%)에 크게 앞서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