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한텍 건설부문, 2020년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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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11-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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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동 공동주택 전경[사진=웰크론한텍 제공]

웰크론한텍은 건설부문이 시공한 ‘구기동 공동주택(구기동 125-1)’이 ‘2020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에서 최고영예인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웰크론한텍 건설부문은 이번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으로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웰크론한텍이 시공한 구기동 공동주택은 도시 한복판에서 기숙사라는 단일 기능의 건물로 제한되는 조건에서도 도시와 조화롭게 공존하며 기여할 수 있는 배려의 기술을 보여줬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2958㎡, 총 25세대로 구성된 용산 국제학교 교사 사택으로, 국제학교에 근무하는 외국인 교사를 위해 서양인들의 주거 스타일과 편의를 고려해 건설됐다.

특히 주택을 직접 보수하기 좋아하는 서양인의 정서에 맞춰 내부 벽체와 천장 마감 등을 도장으로 구성했다. 지상 1층에 입주자들이 가든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잔디와 데크를 마련하는 등 외국인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설계됐다. 건물 수직부를 메지가 없는 무메지로 시공하여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층마다 노출 콘크리트의 수평성을 강조해 건축물 전체에 안점감을 부여했다.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은 한국건축가협회 주최로 건축가 및 관련 전문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건축문화 발전에 공헌하기 위하여 1979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실적을 거두며 급성장하고 있는 웰크론한텍 건설부문이 한국건축가협회상과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업계로부터 시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웰크론한텍은 풍부한 공사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건축, 민간, 토목, 리모델링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하여 종합건설회사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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