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3분기 영업익 58억원…전년비 7%↑

"외부상품 판매 "

안랩이 3분기 예년대비 소폭 감소한 매출에도 개선된 수익성으로 영업이익 7% 증가를 기록했다.

안랩은 연결기준 매출 426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한 3분기 잠정 실적을 5일 공시했다.

안랩의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 감소한 408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55억원으로 나타났다.

안랩 측은 "외부상품 판매의 감소로 전체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각 사업부별 주요 제품 및 서비스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