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 11월 코로나 제재는 10월과 같은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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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 유키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10-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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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KSHAT GUPTA on Unsplash]


인도 내무부는 27일, 지난달 30일에 발표한 활동제한 완화조치 적용을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적용기간은 이달 31일까지. 인도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한 봉쇄조치를 6월부터 매달 완화하고 있으나, 11월은 추가적인 완화조치를 취하지 않고, 10월과 같은 수준의 제재가 이어지게 된다.

인도에서는 지금까지 도시고속철도, 쇼핑몰, 호텔, 레스토랑, 스포츠센터, 영화관, 오락시설 등에 대해 표준행동지침(SOP)의 준수 및 인원제한 등의 조건부로 영업재개를 허용해왔다. 9월 30일에는 내무부가 허가한 국제여객편의 운항, 기업간 거래(B to B) 관련 전시회 개최, 수용인원(정원) 50% 이하 영화관 영업 등을 허용하는 완화조치를 발표했다. 한편 감염위험이 높은 '봉쇄지구'에 대한 엄격한 활동제한 조치는 기존대로 계속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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