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29.5원 상승 출발…안전자산 선호에 强달러로

백준무 기자입력 : 2020-10-28 10:07
원·달러 환율이 28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0원 오른 1129.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과 코로나 재유행 우려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다음달 3일(현지시간) 예정된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은 심화되는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미 대법원은 경합 지역인 위스콘신 주에 대한 우편투표 개표시한 연장 불가 판결을 내렸다. 바이든 지지층이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보다 우편투표에 더 적극적인 만큼, 이번 판결은 바이든에게 불리할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상원이 다음달 9일까지 휴회에 들어가면서 경기부양책 타결에 대한 기대 또한 낮아지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금융시장의 관심은 유럽, 미국의 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옮겨졌다"며 "프랑스 정부의 봉쇄 고려 소식에 유로화가 급락하며 강달러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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