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세권·학세권 두루 갖춘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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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10-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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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 최고 43층 31개동 5050가구

도보권에 녹지와 다수의 학교가 있는 입지의 브랜드 대단지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모델하우스가 다음달 개관한다.

대림산업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 36-3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투시도.[자료 = 대림산업]

청천2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5500가구 초대형 대단지로 재탄생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으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7~84㎡ 290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부평구 9만4943가구 중 94%가 10년 이상 노후 단지”라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일대는 1만5000가구 규모의 인천 대표 신흥 주거타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지 장점은 녹지와 다수 학교가 가까운 숲세권·학세권이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도 내년부터 진행되며, S-BRT(간선급행버스) 인하대~서인천IC 노선도 개통될 예정인 만큼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도보 통학권 내에는 청천초등학교를 비롯해 청천중과 산곡중, 효성고, 인천외고 등이 있다. 부평역과 굴포천역 인근 학원가도 가깝다.

주변 녹지로는 장수산과 나비공원, 원적산공원, 뫼골놀이공원 등이 조성돼 있고, 이마트와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CGV, 아이즈빌 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도 단지 인근에 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에 수요자 맞춤형 가변형 벽체와 4베이 맞통풍 평면 등 특화설계를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지상 1층 각 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설치돼 출입구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막아준다. 

대기 정보를 분석해 미세먼지 측정 정도를 신호등 형식으로 연동해주는 ‘웨더 스테이션’도 마련되며, 세대 내부의 경우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쾌적한 환경이 유지된다.

입주민 편의시설은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작은 도서관 △독서실 △맘스라운지 △단지 내 어린이집 △경로당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군부대 부지 이전 및 조성사업도 예정돼 있다. 인천지역 군부대 통합∙재배치 계획에 따라 인근에 위치한 제1113공병단, 부영공원 미군부대, 제3보급단이 부평구 일신동 17사단 부지로 이전된다.

군부대 통합∙재배치로 발생하는 유휴부지는 약 36만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절반에 달한다. 청천동에 있던 공병대대는 이미 이전을 마쳤다.

남은 부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 및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경찰서, 공공청사,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평구 환경보전계획의 일환으로 굴포천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생태하천 복원 및 복개)이 오는 11월 착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부평구 평천로 90-1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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