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가상자산 기업 '비트고' 인수 추진

서대웅 기자입력 : 2020-10-24 05:00

[사진=연합뉴스]


3억5000만명 이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기업인 미국 페이팔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이용한 결제를 허용하기로 했다.

3억5000만명 이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기업인 페이팔이 비트코인 수탁업체 비트고(BitGo)를 비롯한 가상자산 기업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페이팔과 비트고의 협상이 몇 주 안에 결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은 있으며, 페이팔이 다른 회사 인수에 나설 수도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모 금융 지원 서비스 업체인 피치북에 따르면 2018년 비트고의 기업 가치는 1억7000만 달러로 평가됐다. 2013년 설립된 비트고는 전자지갑과 함께 암호화폐 저장용 오프라인 금고 서비스 등 사업을 하고 있다.

앞서 페이팔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자사 플랫폼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등을 매매하고 가상자산으로 상품값도 결제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폴 튜더 존스는 22일 CNBC 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아직 1이닝에 있을 뿐이고 앞으로 갈 길이 멀다고 본다"며 비트코인의 투자 가치를 호평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추천하는 이유는 금, 구리 등과 같이 인플레이션 대응 투자 품목이기 때문"이라며 "특히 비트코인이 그중 가장 좋은 선택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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