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윤대희 이사장, 코로나19 피해기업 방문해 특례보증 지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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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기자
입력 2020-10-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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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에서 둘째)이 20일 경북 영천시 소재 ㈜우신스틸을 방문해 코로나19 피해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은 경북 영천시 소재 피해기업 현장을 방문해 4차 추경에 따른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례보증’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신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약 1조4000억원의 특례보증을 공급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4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추가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특례보증 역시 피해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보증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보증비율을 상향(95%)하고, 보증료 차감(보증료율 0.3% 포인트 차감 및 최대 1% 보증료율 상한 적용)등의 우대조치를 실시 중이다.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심사방법과 전결권 등 심사절차를 간소화해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보증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피해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도 늘고 있다. 지난달 28일 실시된 특례보증은 시행 1개월도 지나지 않아 1299건, 2439억원의 지원실적을 달성했다.

윤대희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피해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피해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기관으로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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