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협력사 '환경·보건·안전' 관리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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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0-10-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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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인프라코어, 협력사 서연탑메탈과 컨설팅 협약 체결

두산인프라코어가 협력사 환경·보건·안전(EHS)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3일 주요 협력사인 서연탑메탈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EHS지원 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앞으로 27개 협력사와도 순차적으로 협약 체결 후 EHS지원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컨설팅하는 EHS 기술지원 분야는 △환경(폐수, 대기오염방지시설, 인허가 등) △안전(추락, 중량물 등 중대사망사고 발생 요소) △소방(도장, 위험물 취급 등 화재 및 폭발위험 요소) △전기(변압기, 분전반 등 고압전류 사고 발생요소) 등 총 4개 분야다.

아울러 두산인프라코어는 협력사의 근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6년간 30여개 이상의 협력사에 선진사례와 혁신기법을 전파해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리딩 서플라이어(Leading Supplier)'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최원재 서연탑메탈 대표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선진화된 EHS관리 시스템을 전수받게 돼 기대가 크다"며 "사고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회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협력사의 EHS 리스크도 고려하는게 세계적 추세"라며 "협력사 EHS관리 수준까지 글로벌 표준 이상으로 끌어올려 EHS 선진사업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13일 박성권 두산인프라코어 전무(왼쪽부터 다섯 번째)와 최원재 서연탑메탈 대표이사(왼쪽부터 네 번째)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EHS지원 컨설팅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인프라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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