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인어] 21대도 탕탕탕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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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입력 2020-10-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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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인어]



재탕= 컨트롤C 컨트롤V. 국감자료는 기시감이 너무 높다. 1년 전 정부와 산하기관 자료를 숫자만 살짝 바꾼 ‘복붙' 레퍼토리다. 기재위 국감의 단골 소재는 세금 탈루.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내놓은 ’종부세 납부하는 미성년자’. 작년 심기준 전 의원(민주당)이 발표한 내용에다 2016년 박주현 의원(당시 국민의당)이 내놓은 것.
맹탕= 과기정통부 국감. 네이버가 디지털경제혁신연구 포럼을 통해 국회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고 박대출 의원(국민의힘)이 주장하자, 여당 의원들이 포럼 참여 위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흥분. 이 와중에 박성중 의원(국민의힘)의 반말에 우상호 의원(민주당)이 발끈.
허탕= 법사위의 법무부 국감.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 질의는 주질의와 보충질의, 재보충 질의까지 이어졌지만, 추 장관은 “장편소설을 쓰려고 하나”라며 이전의 ‘소설’ 논란에 한방 먹이기도. 감사는 허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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