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17.6대 1 기록

연기예술학과 실기우수자전형 78.1대 최고경쟁률 보여

가천대 전경.[사진=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가 2021학년도 수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974명 모집에 5만 2312명이 지원해 평균 1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전형의 경쟁률을 보면 학생부 종합 가천의예전형이 26.9대 1로 가장 높았다.

학생부적성우수자전형은 1063명 모집에 2만 6811명이 지원해 25.2대 1, 학생부우수자전형이 442명 모집에 6608명이 지원해 15대 1, 가천바람개비1전형이 427명 모집에 5480명이 지원해 1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 모집에서 25명을 선발한 의예과는 가천의예전형은 20명 모집에 666명이 지원해 33.3대 1을 기록했으며, 학생부 우수자전형은 5명 모집에 129명이 지원해 2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의예과는 가천의예전형에 11명 모집에 167명이 지원해 15.2대 1, 학생부우수자전형에 5명 모집에 167명이 지원, 33.4대 1, 농어촌 전형(학생부우수자)은 1명 모집에 22명이 지원해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연기예술학과 연기전공 실기우수자전형이 20명 모집에 1,562명이 지원해 78.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적성 우수자 전형에서는 물리치료학과 65.6대 1, 응급구조학과가 47대 1, 간호학과(자연) 40.4대 1, 간호학과(인문) 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보건계열의 강세가 이어졌다.

한편, 수시 적성고사는 12월 13일, 수시 합격자 발표는 11월 26일(수능일 이전 발표 전형), 12월 27일(수능일 이후 발표 전형)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