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코로나19 봉쇄 장기화로 '홈코노미' 수혜 기대" [이베스트투자증권]

안준호 기자입력 : 2020-09-28 08:31

[아주경제DB]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LG전자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33% 상향 조정한 11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홈코노미'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3분기 LG전자는 매출액 16조4000억원, 영업이익 92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18.1% 오른 수준이다. 이왕진 연구원은 "프리미엄 가전, TV중심 판매량이 견조한 가운데 마케팅 비용 축소와 75인치 이상 대형 패널 위주 판매량이 매우 양호하다"며 "스마트폰은 생산자개발생산(ODM) 확대가 지속되며 적자율이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및 지역별 락다운이 중장기화되며 홈코노미 니즈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7~8월 OLED TV 파매량은 각각 13만대, 16만대로 전년동기 55%, 56% 증가했으며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가 상당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상 TV판매가 4분기 소비시즌에 피크인 점과, 상반기 OLED 판매량이 약 69만대 수준인 점을 고려해 본다면 연간 실적은 향후 충분히 상향될 여지가 다분하다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내년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약 23% 상향 조정했다. 기존에 적용했던 주가순자산비율(PBR) 배수를 기존 1배에서 1.1배로 조정한 결과다. 그는 "전장(VS) 사업부의 턴어라운드 기대감과 렌탈 사업의 모멘텀을 고려했을 때 배수 상향은 타당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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