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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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황성호 기자
입력 2020-09-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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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에 편입되는 발판과 반도체 배후협력단지 조성을 통한 미래산업기반을 마련

[사진=안성시 양성면 일원에 오는 2023년 완공예정인 안성테크노밸리의 조감도]


안성시는 지난 23일 한화그룹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계획 심의안’이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안성시 최초 민·관 공동사업’으로 총 2200억 사업비를 들여 양성면 일원에 85만m²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약 4300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연간 1조 7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반도체 클러스터 편입 추진’은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안성 테크노밸리가 경기도 산업단지 계획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안성시는 용인시와 평택시를 이어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에 편입되는 발판과 반도체 배후협력단지 조성을 통한 미래산업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시는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외에도 미양면 구례리 일원에 ‘안성 스마트코어 폴리스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평택 삼성 반도체와 용인 SK하이닉스 협력 배후 산업단지 조성’이라는 김보라 시장의 공약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인·허가를 포함한 실질적인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며 내년 공사를 착수해 오는 2023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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