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대한해운 신임 대표이사에 김만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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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0-09-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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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총 열고 액면분할 정관변경 등 처리...발행주식 총수 10배 늘어나

SM그룹 해운부문 주요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22일 주주총회를 열고 액면분할 관련 정관 변경의 건과 사내이사(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액면분할에 관한 건은 1주당 가액이 50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됨에 따라, 대한해운의 발행주식 총수는 2442만7109주에서 2억4427만1090주로 10배가 늘어나게 된다.

대한해운은 "이번 액면분할을 통해 유통주식수 확대 및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강화돼 주식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만태 대한해운 신임 대표이사 [사진=SM그룹 제공]



특히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김만태 사장은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한해운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올해 초 대한해운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영입됐으며 현대상선(현 HMM)에서 약 30년을 근무한 해운 전문가다. 

김 사장은 “코로나 확산 등 어려운 시기에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SM그룹과 대한해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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