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인어] 상전벽해의 참모델, 'K-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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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입력 2020-09-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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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처참했던 한국전쟁. 이후 한강의 기적을 일궈냈고 IT 강국과 경제 선진국 호칭까지 얻은 국가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세계 통상역사를 볼 때 1967년 4월 세계무역기구(WTO) 기반인 '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에 가입하면서 성장을 향한 발판을 구를 수 있었다. 이후부터는 상전벽해(桑田碧海)의 연속이었다. 이전까지만 해도 최빈국에 속했던 한국은 통상 특혜를 얻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국제 원조에 나설 정도로 경제력을 키웠다. 이런 경제발전의 역사 속에서 25년간 통상 경험을 갖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WTO 사무총장 선출을 향한 5부 능선 앞에 서게 됐다. 무역을 통한 국가 성장을 최고의 가치로 두는 WTO가 이제는 한국의 모델에 눈을 떠야 할 때가 아닐까 싶다.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까지 겸비한 한국의 성장, 이젠 'K-성장'이 빛을 발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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