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대중 견제 위해 韓·日과 포괄적 협력 법안 발의

김형석 기자입력 : 2020-09-20 21:53
아메리카 리드, 기존 아시아 태평양 동맹국에 미국 외교정책 강조
미국 의회에서 한국과 일본 등 기존 아시아 태평양 동맹국에 협력을 강화해 중국에 압박 외교를 실행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 특히, 이 법안은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미국의 대(對) 중국 외교전략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사진=로이터연합뉴스]

20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등 민주당 상원 의원 11명은 중국을 견제하는 '아메리카 리드' 법안을 발의했다.
 
아메리카 리드는 약 3500억달러(약 407조원)를 투입해 미국 경제를 재건하고, 중국과의 경쟁을 위해 각종 사업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긴 대중 견제 전략 법안이다.
 
이 법안에는 한국과 일본, 필리핀, 호주, 태국, 대만 등 인도양·태평양 지역 국가와의 협력을 중심으로 미국의 대중 외교전략을 새롭게 짜야 한다는 내용도 적시됐다.
 
민주당이 중심이돼 발의한 이 법안에 대해 공화당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공화당 소속 제임스 리쉬 상원 외교위원장은 "우리가 발표한 대중 견제 법안과 합쳐 하나의 법안으로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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