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FOMC 관망에 혼조세…日닛케이 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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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중국본부 팀장
입력 2020-09-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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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증시 나흘 만에 반락…상하이종합 0.36%↓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16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64포인트(0.09%) 오른 2만3475.53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1포인트(0.21%) 상승한 1644.35로 장을 닫았다.

달러 대비 엔화 강세 부담으로 하락세로 시작했으나, 오후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자민당 총재가 총리 선출 소식으로 정책 기대감이 커져 상승 전환됐다.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8월 일본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하며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시장 예상치는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국 연준 FOMC와 16~17일 예정된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관망세로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중국증시는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6포인트(0.36%) 하락한 3283.92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32.18포인트(1.01%) 내린 1만3011.28로 거래를 마쳤다. 창업판 지수도 40.35포인트(1.55%) 내린 2554.80로 장을 마감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11포인트(1.02%) 상승한 1만2976.76으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2시 5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포인트(0.05%) 내린 2만4720선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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