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QR코드'로 전자출입명부 작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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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20-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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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도 단말기 마련, 사용방법 번거로움 등 지적 수용

앞으로는 네이버, 카카오톡 등 QR코드 인증뿐 아니라, 매장에 설치된 제로페이 QR코드를 통해 보다 편리한 출입인증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16닐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운영 중인 전자출입명부를 제로페이 QR코드 기반으로 확대할 방침을 밝혔다.

사업주가 별도로 출입인증을 위한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매장의 제로페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출입이 인증된다. 이렇게 수집된 개인정보는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에 활용되고 4주가 지나면 자동 폐기된다.

지난 6월부터 시가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지만 QR코드 인식을 위한 별도의 단말기 마련과 사용방법 등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아직도 많은 사업장이 수기명부 작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암호화된 QR코드 방식과 달리 종이에 직접 개인정보를 쓰는 수기명부는 여러 방문자 정보가 한 장에 기록돼 개인정보 노출 등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정확한 정보 공유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는 데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돼 다시 한 번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한다. 제로페이 QR코드 사용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검사 받는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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