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80원대 회복…1.5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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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20-09-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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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를 회복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1분 기준으로 전일보다 1.6원 오른 달러당 1180.6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일 종가보다 1.6원 오른 수준이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 2월 12일(1179.5원) 이후 7개월만에 처음으로 1180원 아래로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이날 환율이 1180원 부근을 등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반적인 위험 선호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지표 호조에 따라 달러가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반적 위험선호와 약달러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추가 숏플레이는 제한될 것"이라며 "하단에서의 꾸준한 결제 수요와 우리 경제와 디커플링되는 중국 경제에 대한 인식도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의 달러화.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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