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620억 규모 LPG 운송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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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0-09-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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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해운은 유럽계 에너지 기업인 BGN그룹(BGN INT DMCC)과 총 620억원 규모의 LPG 운송 계약을 연장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내년부터 3년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이로써 KSS해운은 BGN그룹과 총 6척의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운송계약을 맺으며 굳건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KSS해운 관계자는 "안정적 선박 관리 및 운항 서비스를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으로 내년 도입 예정인 5척을 포함해 총 13척의 VLGC 전선대를 3년 이상 장기계약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SS해운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매 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사진=KS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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