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구미 유치원·초등학교에 마스크 스트랩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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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20-09-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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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이 구미지역 유·초등생을 위해 마스크 스트랩 4만개를 만들어 구미교육지원청에 지난 4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마스크 스트랩은 회사 임직원 800여명이 보름 동안 사회적 기업과 함께 제작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마스크 스트랩을 구미 지역 52개 초등학교와 101개 유치원생 3만8000여 명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SK실트론은 본사 소재지인 구미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4억원 상당의 마스크, 손 세정제 등 방역용품을 대구, 경북지역과 중소 협력업체에 지원했고, 협력업체들을 돕기 위해 저금리 대출 지원 펀드 운영과 더불어 납품대금 지급 횟수를 확대했다. 4월에는 4억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구입하고, 7월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에서 혈액이 가장 부족한 대구경북지역의 혈액 부족 사태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한달간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은 "회사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제작한 마스크  스트랩이 지역사회 아동들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실트론이 지난 4일 비대면 방식으로 구미교육지원청에 마스크 스트랩 4만개를 전달했다. 이영석 SK실트론 SV추진담당(왼쪽), 신동식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실트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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