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비조선부문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매각…포트폴리오 집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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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20-08-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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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이 산업용 보일러 설계 및 제조 계열사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의 매각을 추진한다. 조선사업과 동떨어진 사업을 정리해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4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이사회에서 계열사인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매각 안건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한국조선해양은 경영권을 포함해 지분 전량을 매각키로 했다.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매각은 조선사업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계열사 정리의 일환이다. 2018년 8월 현대중공업 내 해양플랜트사업본부에서 분사돼 설립된 회사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조선사업과 동떨어진 사업포트폴리오를 정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한국조선해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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