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고공행진 국제 금값, 10주만에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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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0-08-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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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던 국제 금값이 주간 기준 10주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1%(20.60달러) 내려간 1949.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전체로는 3.9% 떨어져 지난 6월 초 이후 10주만에 처음으로 주간 기준 하락세를 보였다.

온스당 2000달러 선을 돌파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던 금의 기세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과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의 여파로 주춤한 상황이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날 0.706%로 최근 8주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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