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7월 완성차 수입, 57% 감소한 47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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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지마 히로요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8-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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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arkus Spiske on Unsplash]


베트남 세관총국이 12일 발표한 올 7월 무역통계(속보치)에 의하면, 완성차(CBU)의 수입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7.3% 감소한 4760대를 기록했다. 연초부터 누적 수치는 전년 동월 대비 47.5% 감소한 4만 4973대였다.

수입국별로 살펴보면, 태국이 2324대로 가장 많았으나, 전년 동월보다 64.7% 감소했다. 인도네시아(59.4% 감소한 1302대), 중국(23.1% 증가한 719대), 한국(22.9% 감소한 121대), 일본(60.0% 감소한 80대), 독일(38.5% 감소한 56대), 미국(54.2% 감소한 49대)이 그 뒤를 이었다.

1~7월 주요국으로부터의 수입도 나란히 하락했다. 상위 3위는 태국이 61.4% 감소한 1만 9944대, 인도네시아가 26.6% 감소한 1만 7723대, 중국이 10.7% 감소한 2892대였다.

베트남자동차공업회(VAMA)에 의하면, 베트남의 신차판매대수(VAMA비가맹기업의 CBU수입대수도 포함)는 7월은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 1~7월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자동차업계가 침체를 겪고 있는데 따라, 국내에서 조립한 모델의 자동차 등록세를 연내는 50% 감액하는 우대조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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