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수치 고문, 코코섬 등 방문... 총선 염두?

사이토 마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0-08-11 13:28

[사진=아웅산 수치 고문 페이스북]


미얀마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겸 외무부 장관은 6~7일, 양곤 관구에서 학교 시찰 및 병원 방문,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사업 기념식장 참석 등 총선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국영지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인터넷판) 등이 이같이 전했다.

수치 고문은 6일, 양곤 관구 내 위치한 코코섬 군구를 방문했다. 현지 당국관계자와의 회의에서는 이번 총선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코코섬과 같은 소규모 지구가 발전해야 비로소 국가 발전이 실현된다"는 뜻을 밝혔다.

군구의 일반행정국(GAD) 직원들과 학교 재개 및 교사의 개보수, 쌀 배급, 전력공급, 인구 등 군구 개발에 대해 협의했다.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교사 개보수에 조속히 착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1년 1월 가동에정인 태양광발전소에 대해, 주민들이 24시간 전력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가로등이 설치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코코섬은 전국송전망에 접속되어 있지 않다. 현재 디젤 발전기를 통해 오후 6시~오전 0시까지 1일 6시간 전력이 공급되고 있다.

이 후 수치 고문은 절과 학교, 병원 등을 방문했다. 수치 고문이 섬을 방문한 직후인 9일에는 교통통신부가 8월 말까지 코코섬과 양곤을 연결하는 훼리를 증편하기로 결정했다.

양곤 남쪽 해역 인도양에 위치한 코코섬은 미얀마의 안보상 매우 중요한 거점이다. 인구는 1360명이며, 교통수단은 배가 유일하다. 2015년 총선에서는 군인계 야당인 연방단결발전당(USDP)이 전 의석을 획득했다.

다음날인 7일에는 양곤 남다곤 군구에서 열린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사업 기념행사장에 참석, "의식주 확보는 인간에게 필수불가결한 일이다. 저소득층을 위해 임대주택을 제공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양곤과 제 2도시 만달레이, 수도 네피도 등 3곳에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1만호를 건설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양곤에 6300호, 만달레이에 3000호, 네피도에 700호를 건설할 계획이다.

사이토 마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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