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일반 병실로 옮겨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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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0-08-1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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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훈 담임목사, 주일 예배서 조 원로목사 상태 전해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뇌출혈 증세로 수술을 받은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84)가 중환사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 회복 중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는 10일 “조용기 원로목사님이 일반 병실로 옮기셔서 회복 중이다”고 전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지난 9일 주일 예배에서 “성도님들께서 기도해주셔서 조용기 원로목사님이 일반병실로 옮기시고 회복 중에 있다”며 “조용기 원로 목사님께 큰 은혜가 모여서 속히 회복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원로목사는 지난 7월 22일 오전 경미한 뇌출혈 증세를 보여 구급차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이동해 수술을 받았다.

조 목사는 지난 7월 16일 교회 집무실에서 출입문에 머리를 부딪친 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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