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ㆍ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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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황성호 기자
입력 2020-08-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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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편의증진 및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노력

[사진=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정장선 시장(오른쪽 4번째)과 김종인 청장(왼쪽 아래)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협력회가 진행되고 있다]


평택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하 해수청)은 5일 오전 10~12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종인 해수청청장을 포함한 양 기관 간부 공무원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현안으로 △ 항만배수로 친수시설 조성 △ 권관항 노을힐링 어촌마을 조성 △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주변 개발 △ 평택항 활용 해양안전체험관 조성 △ LNG컨테이너 화물 유치 제안에 따른 협의 △ 소형선박 접안시설 추진 △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대책 △ 항만배우단지 일원 녹지 관리 △ 항만근로자 복지관 및 부대시설 연내 마무리 △ 평택ㆍ당진항 항만 배후도로 이관 △ 평택ㆍ당진항 배수로 인근 관련 사업 추진 △ 도로 안내 표지판 설치 및 깨끗한 항만 거리 조성 등 12건에 대해 논의하고 평택항 주변 관광활성화 및 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평택항~동남아시아(베트남, 태국) 컨테이너 정기항로 유지 협약을 체결하고 추가 정기항로 개설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은 국제항만으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항만 개발과 중장기적 마스터 플랜을 함께 철저히 계획해 평택항을 동남아시아 다기능 종합거점 항만으로 육성해 나가자”고 전했다.

김종인 청장은 “평택항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급성장함으로써 수도권 물류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항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 4월 10일 MOU를 체결한 시와 해수청은 시민 편의증진 및 평택항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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