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자상한기업 IBK기업은행 선정…일자리中企 2500억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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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0-08-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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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업은행 제공]


16번째 자상한기업으로 IBK기업은행이 선정됐다. 기업은행은 일자리창출·고용유지 기업에 총 25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IBK본사에서 기업은행,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기업은행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IBK일자리 Plus대출 지원규모를 1000억원 증액한다. 지원대상은 기존 일자리 창출기업에서 고용유지 기업으로 확대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포인트 감면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중기중앙회-기업은행의 동반성장협력프로그램을 활용해 대출(1500억원 규모) 및 금리 감면(0.75%포인트)을 지원한다.

중소기업·대학·특성화고 연계형 청년 일자리경험 사업을 추진하고, 600억원 규모의 IBK일자리채움펀드를 호라용해 금융비용을 지원한다. 또 특성화고에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최대 100명)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채용박람회에 중소기업 인식개선 전시관(연 2회 이상)을 운영하고, 대학(특성화고)과 연계해 중기중앙회가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연 8회 이상(1회당 100명 규모) 현장체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자상한 기업 협약은 중소기업 지원과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두 기관의 아름다운 상호협력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모범적인 협업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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