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국 경기 회복 불확실성에 5원 하락한 1188.5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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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0-07-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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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까지 하락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4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 내린 달러당 1189.4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5.9원 내린 1188.5원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외환시장은 미국의 경제·정치적 불확실성에 주목하고 있다. 먼저 미국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가 –32.9%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는 양호한 수치지만, 통계 집계 이후 최악의 수치임은 변함이 없어 미국의 경제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을 우편 투표로 치르면 부정이 발생할 수 있다며 연기 가능성을 열어둬 정치적 불확실성을 키웠다. 미국 재정 부양책과 관련해서도 양당이 합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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