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디자인·편의사양 대폭 개선한 '뉴 CR-V 터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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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7-2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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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형 SUV의 정석…'혼다센싱' 전 트림 탑재

  • 4WD 투어링 트림에는 차별화된 고사양 적용

혼다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CR-V 터보'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뉴 CR-V 터보는 2017년 5세대 CR-V의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다이내믹 SUV'라는 개발 콘셉트를 계승하면서도 내·외관 스타일링과 편의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2WD EX-L(3850만원) △4WD 투어링(4540만원)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화이트, 실버, 메탈, 블랙, 블루, 레드 총 6가지로 판매된다. 

뉴 CR-V 터보의 전면부는 세련된 블랙 프런트 그릴과 함께 강인한 감성을 살린 와이드한 디자인 범퍼가 적용됐다. 또 발광다이오드(LED) 안개등이 새롭게 채용됐다. 후면부는 '블랙 하우징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신규 적용됐다. 

편의사양도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동급 SUV 중 유일하게 2열 열선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이 전 트림에 적용됐다. 프런트 센터 콘솔 박스는 3가지 모드(노멀·수납·대용량)로 개선됐으며, USB 포트는 센터페시아 하단으로 배치해 사용이 편리해졌다.

혼다의 차세대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도 전 트림에 기본 장착돼 운전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실내 탑승 공간은 2914ℓ, 2열 시트 폴딩시 최대 2146ℓ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힘을 자랑하는 1.5ℓ 직렬 4기통 직접분사식 터보 엔진과 무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저속영역에서도 최고출력과 최대토크에 쉽게 도달할 수 있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특히 차체의 후방 강성을 개선하고, 전자 제어 파워 스티어링(EPS)및 차체자세제어장치(VSA) 시스템을 개선해 기존 모델 대비 주행성능이 향상됐다. 전자식 브레이크 부스터의 내부 마찰력을 감소시켜 제동 안정성을 높였다. 

4WD 투어링 트림에는 동급 SUV 대비 최대 사이즈인 19인치형 알로이 휠이 적용됐다. 또 앞좌석 실내 도어 핸들 무드등과 어두운 실내에서 도움이 되는 앞좌석 풋 라이트를 새롭게 채용했다. 기존 2센서에서 4센서로 늘어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운전석 메모리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핸즈프리 파워 테일게이트, 프런트 와이퍼 결빙 방지 장치 등도 장착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CR-V는 혼다에서도 핵심적인 모델이자 국내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끈 의미 있는 모델"이라며 "더 많은 고객 분들이 뉴 CR-V 터보를 통해 즐거움을 경험하고 다양한 이동과 삶의 순간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혼다 뉴 CR-V 터보. [사진=혼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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