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20 오토살롱위크' 10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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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7-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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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15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서 개최

  • 올해 바이크·모던 맨즈 트렌드 전시 신설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20 오토살롱위크'가 오는 10월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는 바이크 페스티벌, 디자인 어워드 등과 함께 더 다양하고 화려해진 2020 오토살롱위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토살롱위크는 국내에서 17년 동안 이어져 온 최장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다. 지난해에는 '서울오토살롱'과 '오토위크'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애프터 서비스(정비·세차), 케어, 부품, 튜닝, 전장 용품, 액세서리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의 용품 및 서비스 전시와 함께 자동차 문화라이프, 캠핑카, 완성차에 이어 올해는 바이크, 모던 맨즈 트렌드(Modern Men’s Trend) 영역까지 전시 품목을 확대했다.

올해 새롭게 개최하는 '2020 코리아 오토-바이크 페스타'는 대한민국 최초 '바이크'와 '자동차' 산업의 협업 문화 전시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전시에는 완성 바이크, 기어, 액세서리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사와 파츠 유통사 및 수입사가 대거 참여한다. 

또 참관객 중 남성이 약 8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을 반영해 '모·멘·트(모던 맨즈 트렌드 : Modern Men’s Trend) 기획관'을 구성한다. 

오토살롱위크에 출품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데일리카 디자인 어워드'도 개최할 예정이다. 총 5개 부문별(드레스업, 인테리어, RV, 클래식 복원, 스페셜)로 대상 및 올해의 베스트 디자인카를 선정한다.

조직위는 철저한 발열 체크, 전시장 입장부터 거리 두기 등 안전 관람 정책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약 100조원의 규모이며, 자동차 구매 이후 오토라이프 활동 전반과 연관되는 만큼 성장 잠재력과 고용효과도 큰 시장"이라며 "올해는 바이크 축제를 함께 개최해 콘텐츠를 확장했으며,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전문·다양화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아젠다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2019 오토살롱위크 모습. [사진=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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