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오는 20일 '대선과 정치인 브랜드 마케팅' 2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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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20-07-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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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은아 "성공한 정치인, 브랜딩 전략이 상당한 영향"

허은아 미래통합당 의원이 오는 20일 '대선과 정치인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2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13일 열린 '보수정당의 아이덴티티와 브랜딩'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다.

허 의원이 기획한 '정당, 정치인 – 이제는 브랜딩 시대' 연속 전문가 간담회는 최근 연이은 선거 패배와 대통령 탄핵정국 이후 보수야당에 씌워진 비호감 프레임을 극복하고 '호감가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브랜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열릴 2차 간담회에선 '호감 vs 비호감, 그 아찔한 경계에 대하여'를 주제로 야권 대선후보들의 브랜딩 전략에 대해 전문가들의 입체적인 분석과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간담회는 허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이미지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심수연 총신대 교양학과 겸임교수가 '승리하는 브랜딩 전략, A부터 Z까지'를 주제로 발제한다.

허 의원은 "과거 노무현, 박근혜, 안철수, 문재인 등 정치인의 성공과 실패 뒤에는 퍼스널 이미지 및 브랜딩 전략이 상당한 영향을 미쳐왔다"면서 "향후 보궐선거, 대선, 지방선거 등을 앞두고 정치인의 자질과 콘텐츠는 물론이거니와, 복장·몸짓·표정·어투 하나하나까지도 유권자의 호감을 사는 선거 전략의 일환으로 작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자타 공인 이미지 전략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대선을 꿈꾸는 야권주자들의 이미지와 브랜딩에 대한 심층적 분석과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호감과 비호감의 아찔한 경계를 논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통합당과 소속 정치인들이 국민의 호감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허은아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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