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차단" 인천공항 내 검역전용 엑스레이 6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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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20-07-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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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베트남 등 해외 여행객 휴대 불법 축산물 검색 강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유입을 막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장에 농축산물 검역전용 엑스레이(X-ray)가 설치, 운영된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내에서는 ASF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인천공항 내 검역전용 엑스레이 6대를 설치해 해외 여행객들이 휴대한 불법 축산물의 검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인천공항을 방문해 검역전용 엑스레이 운영과 국경검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ASF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항만을 통해 해외 여행객이 반입하는 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색과 차단이 중요하다"며 "중국, 베트남 등 가축전염병 발생국을 방문하는 국민들은 귀국 시 불법 농·축산물을 휴대해 반입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공항 입국장에 설치된 농축산물 검역전용 엑스레이[사진=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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