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도 '참담'…하나·모두투어 해외송출객 전년比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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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0-07-0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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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국내 빅2 여행사가 2분기에도 참담한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하늘길이 막힌 4~6월의 실적은 전년대비 -98.5%, -96.2%를 각각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해외송출객 수는 63만2392명과 44만828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하나투어는 전년 대비  -77.8%가, 모두투어는 -70%가 급락한 수치다. 5월에 비해 6월 모객수가 소폭 상승했지만 이마저도 비즈니스 고객이나 유학생 등으로, 순수 여행객은 아니다. 

3분기에도 해외여행 수요는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하나투어는 3분기인 7~9월 예약률이 평균 -97%를 기록중이다. 모두투어는 평균 -99%로 상황이 더 심각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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