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스카이바이오와 마스크 수출·공급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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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0-07-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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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국보와 마스크제조업체 스카이바이오는 6일 국보 대회의실에서 만나 브랜드 마스크 전략적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국보 제공]

코스피 상장사 국보는 6일 마스크 제조업체인 스카이바이오와 브랜드 마스크 전략적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스카이바이오가 최근 출시한 '스카이케어(skycare)' 브랜드 마스크를 국내와 해외에 공급하
는데 있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스카이바이오는 자체 생산한 마스크에 대한 기술력을 공급하고 국보는 이 마스크에 대한 유통, 판매, 물류 업무를 담당하며 마스크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와 업무 지원을 하기로 했다.

국보의 물류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마스크 공급력을 강화하고 물류 비용을 최소화시키는 한편 스카이케어 브랜드 마스크 공급을 전략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한 것이다.

하현 국보 대표는 "국보는 60여년간 물류 사업을 해온 만큼 국내외 물류 분야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며 "스카이케어 마스크 공급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재유행을 방지하기 위한 공급에 주력하고 앞으로 국보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시장에 폭넓게 공급할 수 있도록 양사가 인적자원과 기술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교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재창 스카이바이오 대표도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당사는 마스크 제조와 연구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앞으로 일시적인 차단이 아닌 바이러스까지 차단·사멸 가능한 신개발 마스크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면서 “기업대기업(B2B), 기업대소비자(B2C) 시장을 넘어서 기업대정부(B2G)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시켜 앞으로 기업성장과 지속가능기업의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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