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 마천1동 거주자 코로나19 확진…군포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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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7-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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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 송파구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파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마천1동에 거주하는 A씨다.

그는 군포시 77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방역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군포시 확진자는 산본1동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4일 기침과 오한 등 코로나19 초기 증상을 호소했으며 3일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이 나왔다.

현재 A씨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한편 송파구는 경기도 용인이 104번 확진자와 관련해 송파구 소재 직장의 밀접 접촉자 검체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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