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화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신임 부서장 곤잘로 에르난데스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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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7-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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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잘로 에르난데스 아태지역 화물 영업 신임 부서장. [사진=델타화물 제공]

델타화물은 지난 1일 아태지역 화물 영업 신임 부서장으로 곤잘로 에르난데스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부서장은 올 여름부터 서울에서 델타항공의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의 화물 영업 관리를 총괄한다. 또 조인트벤처 제휴사인 대한항공과의 화물 사업도 담당한다. 

신임 부서장은 지난 3년간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인도 지역의 화물 사업을 총괄해 왔다. 재임 기간 동안 해당 지역의 매출을 33% 이상 끌어 올렸다. 2009년 델타항공에 입사했으며 중남미지역 화물 수익 관리 부서에서 가격 및 적재 재고 관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관리직을 역임했다.

델타화물은 매년 의약품과 화훼, 공산품, 전자상거래 품목, 국제 우편, 중장비 등 연간 42만1000t의 화물을 전 세계로 운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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