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유리' 출연으로 또 다시 들썩, 남편이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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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재 기자
입력 2020-06-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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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악녀 전문 배우'로 유명했던 이유리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배우 이유리, 이봉근]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이하 '아형')에서는 영화 '소리꾼'의 주인공 이유리와 이봉근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와 국악인 이봉근은 한복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이봉근을 본 이수근은 "가족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영화 '소리꾼' 속 깨알같은 부부 케미를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캐스팅 비화도 공개됐다. 이유리는 "영화 관계자 모두가 반대했다"며 "감독님이 관계자 분들을 1년 설득해서 출연하게 됐다. 이봉근도 같은 처지였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남다른 부부의 케미를 보이며 판소리 '너영 나영'과 '사랑가', '흥보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소리 외에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봉근은 가요, 판소리, 스캣을 모두 섞어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열창했고, 이유리는 피자 피자 도우를 돌리며 재미를 더했다.
 

[배우 이유리와 남편 조계현 목사의 웨딩사진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한편 이유리 남편 조계현 목사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유리는 지난 2010년 결혼했다.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한 이유리 남편은 띠동갑 연상에 호리호리하고 호남형이다. 당시 이유리의 나이는 1980년생으로 35살이었고, 남편 조 목사의 나이는 47살이었다.  두 사람은 2008년 종교 모임에서 만나 4년간 오빠 동생 사이로 지냈으나, 이유리 쪽에서 먼저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유리는 "나이가 있으니까 결혼을 하든 보내주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분은 아무 생각도 없고 나 혼자만의 고민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하루는 저녁에 놀이터로 남편을 불러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며 "4년간 사귄 적도 없고 좋아한다고 말한 적도 없어 남편이 장난인 줄 알고 돌려보냈다"고 한다.

심지어 조계현 목사는 당시 이유리의 프로포즈를 거절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유리는 진심으로 계속 마음을 전했고 그렇게 만나다가 1년 후 결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유리는 2014년 SBS 힐링캠프를 통해 "첫 키스도 내가 먼저 했다"고 밝힌 바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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