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훈 HMM 사장, 신입사원에 사령장 수여

해운 실무교육·커리어 비전 수립 등 입문교육 완료

“해운재건과 HMM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

HMM은 지난 12일 서울 연지동 사옥에서 2020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배재훈 사장은 17명의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지난 12일 연지동 HMM 사옥에서 개최된 ‘HMM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에서 배재훈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신입사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MM 제공]
 

HMM은 지난 1월 2020년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채용 일정을 잠시 연기했다가 지난 5월 최종 면접을 통해 17명의 채용을 확정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2주간 해운 실무교육을 비롯한 각 사업별 및 팀 별 소개, 커리어 비전 수립, 골든벨을 울려라 등 입문교육을 완료했다.

특히 기존 강의 위주의 교육을 탈피, MZ 세대들의 특성을 반영한 동영상, 모바일을 활용한 보드게임, 레고 실습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 제공을 통해 교육의 흥미를 높였다.

신입사원 대표 신현욱 사원은 “HMM의 재도약 원년에 입사하게 되어 더 큰 회사로 도약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 사장은 “여러분은 대한민국 해운재건은 물론 HMM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라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전문성을 키워 대한민국 해운을 대표하는 전문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