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김광석 '이등병의 편지' 불후의 명곡 우승

김한상 기자입력 : 2020-06-13 21:02
크로스오버 사중창 그룹 포레스텔라가 ‘불후의 명곡’에서 ‘이등병의 편지’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포레스텔라 [사진=KBS2 불후의 명곡 갈무리]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특집-평화가 온다'에는 하동균 알리 송소희 포레스텔라 K타이거즈제로 퍼플레인이 출연했다.

이날 포레스텔라는 故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감미롭게 화음을 쌓아 올리며 폭발적인 성량과 목소리로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게감 있는 감동 무대를 펼친 뒤 포레스텔라는 눈물을 흘렸다. 스페셜 평가단도 기립 박수를 보냈다.

포레스텔라 무대를 감상한 하동균은 “너무나 훌륭한 목소리를 가졌다. 너무 좋은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등병의 편지’를 듣고 다르게 느끼는 감정들을 잘 표현해줬다”라고 호평했다. 강성규 아나운서는 “평소 같으면 박수도 치는 등 많은 리액션을 하는데 오늘은 그럴 수 없었다”며 “포레스텔라 무대를 들으면서 총칼을 겨누지 않는 순간을 꿈꿨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레스텔라 조민규는 “오늘이 상반기 결산 가기 전에 마지막 티켓을 딸 수 있는 날이라고 하더라고요”라며 “셋이서 노래했는데 두훈이 형의 노력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두훈이 형 몫까지 열심히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포레스텔라는 스페셜 명곡 판정단의 선택을 받으며 6·15 남북 공동선언 20주년 특집 ‘평화가 온다’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포레스텔라는 2017년 JTBC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2’ 출연 중 결성됐다. 팬텀싱어 시즌2에서 우승하여 유니버설뮤직의 클래식 음반·공연기획사 아트앤아티스트와 계약을 맺고 활동하게 됐다. 포레스텔라는 숲을 뜻하는 영어단어 ‘Forest’와 별을 뜻하는 이탈리아단어 ‘Stella’의 합성어로, 숲처럼 편안하고 별처럼 반짝이는 음악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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