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하반기 증권주 가운데 가장 양호한 실적 예상" [NH투자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보미 기자
입력 2020-06-08 08: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8일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하반기 증권업종 가운데 가장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9000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
 
정준섭 연구원은 "지금은 주식거래 점유율 1위인 키움증권의 강점이 크게 부각되는 시기"라며 "일평균 거래대금이 지낸해 9조3000억원에서 올해 1분기 15조원, 지난 4월 20조8000억원, 5월 19조2000억원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게다가 "회사의 일평균 신규계좌 개설수도 작년 약 2200계좌에서 올해 1분기 9000계좌, 4~5월에도 일평균 8000계좌로 이어지고 있다"며 "주식 회전율이 단시일내 작년 수준으로 회기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키움증권의) 리테일 관련 수익의 양호한 흐름이 하반기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 종식 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운 현재 시점에서 증권업계가 하반기 증익(전년대비)을 기대할 수 있는 부문은 리테일 관련 수익이 유일한 상황"이라며 "이런 관점에서 하반기 증권업종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가장 접근하기 부담없는 종목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