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6일부터 MB 필터 일회용 마스크 2천만장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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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0-06-0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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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장당 가격은 320원

[사진=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오는 6일부터 일회용 마스크 2000만장을 전국 18개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판매 상품은 MB 필터가 포함된 삼중 구조 일회용 마스크이며, 1장당 가격은 320원이다. 구매개수는 1인당 1박스(50개입)로 제한된다.

매일 각 점포에는 700~1000개 박스의 물량이 새로 입점할 예정이다.

트레이더스는 이른 무더위로 호흡이 어려운 KF 마스크보다 일회용 마스크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해 대규모 물량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더스는 올해 1~5월 KF와 일회용을 합쳐 총 900만장의 마스크를 판매한 바 있다. 이를 고려할 때 2000만장은 트레이더스가 1년 가까이 판매할 수 있는 마스크 물량이다.

아울러 유치원과 초등학교 개학으로 소형 일회용 마스크 수요가 커진 것을 감안, 소형도 대형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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