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 유상증자 권리락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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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입력 2020-06-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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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대한항공이 유상증자 권리락으로 급등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2150원(11.23%) 오른 2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우선주인 대항항공우는 4200원(29.68%) 상승한 1만8350원을 기록 중이다.

대한항공과 대한항공우 강세에는 유상증자 권리락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들 종목은 유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했다. 기준가격은 각각 1만9150원, 1만4150원이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은 경영개선 자구안의 일환으로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주주 우선 배정 후 실권주 공모방식으로 추진한다. 최종 발행가액은 다음달 6일 확정되며 신주 상장은 같은달 29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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