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별로 관리되는데...해병대 훈련병 사망, 파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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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6-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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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 DI(Drill Instructor) '관리 소홀' 도마

해병대 훈련병이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해병대에 따르면 3일 오후 9시 10분께 경상북도 포항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신병교육을 받던 훈련병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점호 시간을 앞두고 생활관에서 사라졌고, 화장실 청소를 하던 동료 훈련병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훈련병은 훈련뿐만 아니라 이동 제한 등 시간대별로 철저한 관리와 통제 하에 놓여 있다는 점에서 '관리 소홀', '전투력 보존 실패' 등 파문이 일 전망이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수사 중이다.

한편, 해병대 측은 A씨를 발견한 직후 군 병원에 이송한 뒤, 인근 민간병원으로 후송했다고 알렸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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