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입는다…패션업계 이색 컬래버레이션

오수연 기자입력 : 2020-05-16 01:05
패션업계가 식품이나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한 이색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스파오와 휠라는 넷플릭스의 '기묘한 이야기', 영화 '기생충',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 등과 함께 색다른 상품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스파오X기묘한 이야기 컬래버레이션 상품. [사진=스파오 제공]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와도 손을 잡는 등 '콜라보 장인'이라 불리는 이랜드월드의 스파오는 전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와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기묘한 이야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끈 콘텐츠다. 스파오는 1980년대 감성을 재현한 몽환적인 여름 스타일과, 주인공들이 드라마 속에서 입은 의상을 복제한 제품으로 이번 컬렉션을 구성했다.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기묘한이야기 협업은 넷플릭스가 현재 스트리밍중인 콘텐츠와의 첫 협업으로 그동안 스파오가 진행했던 협업과는 또 다른 새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스파오는 앞서 영화 '기생충'과도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복숭아, 다송이의 그림, 수석, 인디언 등 기생충 속 상징적인 소품과 대사를 모티브로 해 티셔츠 9종, 다이어리 1종, 핸드폰 액세서리 3종, 에코백 3종 등을 선보였다.
 

휠라와 써브웨이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화보. [사진=휠라 제공]

펩시, 빙그레 메로나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인기를 끌었던 휠라는 최근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와 협업을 진행했다.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 감성에 써브웨이를 상징하는 옐로우·그린·화이트 컬러와 로고, 메뉴 그래픽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써브웨이의 대표 메뉴이자 휠라와 ‘이탈리아’로 연결고리가 있는 메뉴 ‘이탈리안 B.M.T’, ‘에그마요’ 중심의 디자인으로, 힙하고 개성 넘치는 의류, 슈즈, 액세서리등 24종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써브웨이와 협업을 기념해 이날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국내 써브웨이 첫 드라이브스루 매장인 대구 동촌DT점에서 드라이브스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증정하는 언택트(비대면)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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