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軍, 확진자 39명 전원 완치... 신규 확진자도 45일째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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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5-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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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양성 판정 해군 병사 어제 퇴원... 2주간 예방적 격리 조치

군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도 45일째 0명을 기록했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9명 전원이 완치됐다. 3월 30일 재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던 해군 병사 1명은 어제 오후께 퇴원 후, 2주간 예방적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해당 병사는 군 내 코로나19 첫 확진자로, 3월23일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같은달 30일 재양성 판정을 받아 재입원했다.

군별 누적 확진자 및 완치자는 육군 21명(완치 21명), 해군 1명(완치 1명), 해병 2명(완치 2명), 공군 14명(완치 1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완치 1명)이다.

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기준) 39명 전원 완치 판정을 받은 것이 맞다"며 "다만, 퇴원 후 2주간 예방적 격리 조치를 받고 있는 또 다른 인원이 재양성 기미가 있어 오늘 오후 최종 판정 결과가 나온다"고 말했다.     

한편, 군 내 격리인원은 780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20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760명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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