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WTI 관련 ETN 괴리율 확대에 또 거래 정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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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0-04-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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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지난 9일 내놓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선물 관련 ETN 안정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관련 종목의 괴리율 확대가 계속되고 있다며 추가 조치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장 종료까지 '신한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과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의 괴리율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오는 23~24일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오는 27일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거래정지된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과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매매거래재개는 따로 공지하기로 했다.

거래소 측은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매매거래 재개 당일 괴리율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추가적으로 매매거래정지를 연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에게는 "기초자산(WTI원유선물) 50% 이상 하락하면 지표가치가 '0'원이 돼 투자금 전액 손실 위험이 있으니 투자에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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