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택지 첫 분양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모델하우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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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04-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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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78가구

  • 3.3㎡당 평균 분양가 1120만원 책정

시화MTV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분양이 시작됐다. 자족기능을 갖춘 공공택지 내 저렴한 분양가에다 직주근접 입지가 장점이다.

호반건설은 최근 경기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공동 2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진행 중이다.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조감도.[자료 = 호반건설]


수자원공사가 개발하는 공공택지인 시화 MTV에 처음으로 분양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78가구로 구성된다.

택지면적은 총 9.995㎢(302만평)이다. 여의도 면적(2.9㎢)의 3.4배에 해당하는 이곳은 친환경 첨단·벤처업종과 물류·유통·지원시설·학교·상업시설 토지로 구성됐다.

첫 분양단지인 만큼 앞으로 6800가구 규모 분양이 이뤄지면서 분양가와 집값이 상승할 여지가 높다. 다만, 인프라가 완성되지 않았을 때 입주해야 하는 점은 단점이다.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166가구 △59㎡B 58가구 △59㎡C 58가구 △84㎡A 240가구 △84㎡B 56 가구다.

분양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29일 각각 1·2순위 청약 후 다음달 8일 당첨자 발표, 19~21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3년 1월이다.

분양가상한제(택지비+공사비+적정 이윤)가 적용된 평균 분양가는 3.3㎡당 1120만원으로 책정됐다. 1000만원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대출 이자 후불제 혜택도 제공된다.

입지 장점은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장·주거 근접성이다. 자가용 이용자는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행정타운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부지가 예정돼 있고 아쿠아 테마공원과 아쿠아펫랜드, 해양과학관도 개관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을 남향 위주의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평면 구성도 가능하다.

가사 동선을 배려한 주방과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마련됐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체력단련실과 실내 골프 연습장, 주민 카페,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지상은 주차장 없이 공원으로 채워졌고, 단지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놓인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자족형 도시로 개발 중인 시화MTV 첫 분양단지라서 고객들의 관심이 많았다"며 "호반써밋의 혁신 평면 등 소비자들이 만족할 상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특히 시화MTV 인근으로 시화국가산업단지와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 웨이브파크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며 "웨이브파크 개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업시설들이 들어서면 시화MTV로의 인구유입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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